인천의 언론은 국제청소년연합 이벤트라면 얼마든지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 동안 시민들에게 심어준 신뢰라는 씨앗이 싹이 트고 자라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이다. 아무튼 매년마다 인천의 언론들은 국제청소년연합을 향해 매우 우호적이다.
이번 12월 17일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그라시아스합창단 성탄절 칸타타`는 경인일보와 인천일보에서 보도해 주었다. 보도된 면들을 복사해서 맨 위에 붙여 넣었다. 인천교통방송에서도 그라시아스합창단 임규선 단장과 유선 인터뷰를 실시했다. 그 내용도 아래 정리했고, 음성도 링크했다.
[인터뷰음성듣기]▷ 인터뷰 내용 정리(Q는 인천교통방송 어나운서, A는 임규선 단장임.)
Q: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매년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갖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A: 네. 6년째 하고 있는데요. 금년에는 12월에 열다섯번 공연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Q: 공연에 관한 일반적인 내용을 소개시켜 주시죠.
A: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성탄절 축하 음악 중 하나죠. 성탄절을 축하하는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명곡들을 모아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즐거운 시간으로 꾸몄습니다.
Q: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A: 칸타타는 오래전부터 흘러온 오랜 음악 용어중에 하나죠. 형식이죠. 성악곡으로서 주제가 있고 이야기가 있는데 독창, 중창, 합창으로 이야기를 엮어가면서 주제를 나타내는 성악 중심의 음악 형식입니다.
Q: 크리스마스때 칸타타 공연을 갖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종교를 갖고 있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알려주시죠.
A: 크리스마스는 세계적인 명절이죠. 그 의미를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고, 막연하게 즐거운 날이라고 알고 있는 분도 계세요. 성경에 보면 왕이신 예수님이 어둡고 차가운 구유에서 탄생하셨죠. 왜 그런 곳에서 탄생하셨을까! 그것은 인간 마음의 모습을 상징하는 거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죄로 고통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시고 죄사함을 주시고, 자유케 하시기 위해서 오셨는데. 말구유에서 탄생하셨다는 것은 우리들의 마음 속에 오셔서 행복하게 해주시기 위한 것이죠. 칸타타를 공연하는 것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해주고 싶은 것입니다.
Q: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해외공연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합창단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주시죠.
A: 저희 합창단에 노래를 듣고 눈시울을 적시는 분들도 계시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최근에 아프리카를 다녀왔는데 그들이 가난하잖아요. 소망이 없는 사람들인데 저희 들 음악을 듣고 너무너무 좋아하는 거예요. ‘음악의 힘이 이렇게 크구나!’ 좋은 음악으로 이런 분들에게 소망을 심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희들이 음악으로 사람들의 닫힌 마음을 열게 하고 화합하게 하고 음악의 힘이 크다는 것을 알고, 온 세계를 다니며 연주하고 있는데요. 특히, 청소년들에게, 대학생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이번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공연을 하는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요. 노벨 가문에 BIT재단이라고 청소년들을 선도하기 위해서 음악으로 활동하는 재단이에요. 저희들과 같이 음악으로 방황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잡아서 서로 협력하자고 조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이런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많구나`하는 것을 느꼈습 니다.
저희들도 노래를 통해서 칸타타 뿐만이 아니고 국내에서도 우리들의 노래도 다른 성가곡도 공연할 기회가 많이 있는데, 여러분들에게 그런 기회를 많이 드리고 싶습니다.
취재: GNN 이경석 기자(
[email protected])
인터뷰 정리: 기쁜소식경인 이성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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