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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집이라고 다같은 곰탕집은 아니네...

작성자 : GNN (119.64.207.248) 작성일 : 2010-10-07 19:39:30 조회수 : 2437


박옥수 목사 홈페이지의 방명록에 오른 글입니다.


작성일 : 2002-11-14
작성자 : 선암





서울 사람들이 흔히 좋아하는 곰탕집
그런데 어떤집은 겉보기에는 허름해도
할머니가 밤세워 장작불 지펴
곰탕국물을 우러내 참 맛나는 곰탕을 주는가하면
어떤집은 겉모양은 깔끔하고 규모있게 갖추었으면서도 곰탕국물은 우유를 타서 색갈만 그럴싸하게 하는 곰탕집이 있지요.
교회도 하나님의 말씀을 근본으로 십자가 종탑 높이세워 영생의 길로 인도한다고 하는데
실제보면 후자의 곰탕집처럼 모양만 교회라고 하는데가 참 많지요.
어떤 전도사가 박목사님이 이단이라고 하기에
어떤것이 이단인가하고 집회를 알리는 현수막에적힌
주소보고 들어와서 설교와 기타 자료들을 통하여
박목사님을 만나봤더니 말씀의 진국 곰탕을 끊여
꼭 필요한 영적 영양을 공급하는
신실한 주방장님 이네요.
감슴벅찬 감동과 지난 시간들에대한 아쉬움이
진한 아픔으로 교차 되었습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진한 곰탕을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도 않네.
-한국교회의 개혁문제
-죄사함을 받으라
-매월 끊이는 기쁜 소식지의 설교
나는 혼자보기 너무아까워 전부 프린트하여
군대에간 아들놈
학교다니는 큰아이
그리고 아내에게까지 이 진한 진짜 국물을 맛보게
했습니다

연꽃이 더러운 방죽속에서 필때
연꽃의 뿌리중 하나는 분명히 맑은 샘줄기에
그 뿌리를 밖고 있다고 합니다
교회와 말씀이 홍수를 이루며 혼탁한 진리의 껍질로
혼란한 이시대에
예쁜 연꽃을 피우기위해 더러운 방죽물에서도
청량한 맑은 샘물에 근원을 두는 연꽃의
한뿌리 처럼 흔들림없이 진실한 진리의
외침으로 굳게서는 박복사님과 기쁜소식선교회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목사는 신학적 자격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향한 전인격적인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
가슴저리게 와닿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늘 그리스도의 평강과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